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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총회의 반율법주의 논쟁 (그리스도와 율법) - Christ and the Law: Antinomianism at the Westminster Assembly (Gamble)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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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71380772
Pages:
270
Binding:
Hardcover

반-율법주의가 이단인지에 대한 총회의 논의가 토의 대상이 된 것은 런던이 이단의 본질과 확산에 관한 논쟁들로 크게 흔들렸을 때였다. 반율법주의 신학의 특징들은 여러 면에서 개혁주의 진영의 다른 신학자들이 당시에 집필하고 있던 것과 유사했기에 그 신학적 혼란은 더해만 갔다.

이러할 때 웨스트민스터 총회 신학자들은 통일되면서도 구별된 신구약성경에 계시된 성경적 구속의 구조는 물론, 칭의와 믿음과 성화의 중요한 사안들에 관해 미묘한 차이가 결여된 반율법주의의 오류를 발견하였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는 오늘날 구원의 확신을 구원으로 혼동하여 구약과 신약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율법과 복음의 조화를 뿌리채 뒤흔드는 이단들, 예컨대 한편으로는 아르미니우스주의적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반율법주의적인 관점들에 대해 적절한 답변을 제시한다.

오늘날 교회가 안고 있는 문제는 물론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교회의 문제는 신학적 혼란에서 야기된다. 특히, 구원론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웨스트민스터 총회의 그리스도와 율법』은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나아가야 할 바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본문 중에서

 

만일 당신들의 지혜와 권위로서 재빠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반 율법주의자들은 금새 수백만의 영혼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율법 전부를 던져 버리게 만들고, 값없는 은혜,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의 칭의, 그리고 성화의 가장 근본적인 교리들을 왜곡시킬 것이며, 모든 것들을 혼란으로 바꾸어 버릴 것인데, 신앙은 좋으나 무지한 이들이 그들의 해로 운 교리들을 수용하게 만들 것입니다. p.23

 

칭의 된 자는 “매일 작은 은밀, 무지, 경솔한 죄들을 저지”를 수 있지만, “그로부터 칭의의 상태가 흔들리지도, 천국 유업에 대해 주장하는 은혜가 방해받지도 않을 것이다.” 신자들은 죄에 대해 하나님의 질책을 받으나 형벌은 그들을 겸손과 회개로 인도하기 위한 목적을 위한 것이었다. p.56-57

 

총회는 하원들이 “그들의 지혜와 권위”로써 반율법주의에 대한 “빠른 절차”를 밟을 것을 촉구했다. 만일 의회가 그렇게 하는데 실패하면, 제7조에 반하여 출간되고 있는 “위험한 결론의 거짓 견해들”이 곧 “수백만”의 영혼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도덕법을 버리고, 값없는 은혜의 교리들, 즉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의한 칭의와 성화의 교리를 왜곡시키며, 모든 것을 혼란스럽게 만들어 버릴 것이었다.” p.102

 

1643년 9월의 탄원서는 총회가 운영했던 반율법주의에 대한 이중적 두려움을 혼합했다. 반율법주의는 하나님의 통치, 율법, 공의, 섭리를 부인하고 값없는 은혜와 칭의를 혼동하는 신학적 위협이었을 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위협이었다. 만일 의회가 반율법주의자가 지속하도록 허락한다면, “모든 인간 사회”가 무너질 정도의 무정부 상태가 불가피하게 따라오게 될 것이다.p.121

그리스도의 “행하신” 의는 “그의 하나님의 율법 준수”를 가리킨다. 그의 “당하신” 순종은 율법의 저주의 형벌을 십자가 위에서의 피흘림으로 당하신 그의 고통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의 “모든 순종”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로서의 순종, 즉 행하시고 당하신 순종 모두를 포함한다. p.145

 

와튼을 옹호하면서 가타커는 와튼의 요점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칭의는 순전히 죄 사함에 있었다. 율법을 성취하신 그리스도의 행하신 의는 칭의를 위해 신자에게 전가되지 않았다. 그분의 공의의 위반 없이 하나님은 대속과 같은 것을 요구함 없이 사람의 죄를 용서하셨다. 믿음은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이었다. 가타커는 그리스도의 순종이 신자의 칭의를 위해 전가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와튼에 동의했다고 진술하고, 이것이 “정통적”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p.153